친한 언니의 인스타에서 보고 손민수템한 더마벨 프리미엄 자소엽 모델링팩.

샵에서 받아볼 줄만 알았지 집에서는 처음이었어요.

혼자서만 호강하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생이 된 아들, 남편과 함께 쓰려고 구입했습니다.

아들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생기고, 남편 얼굴에도 트러블이 생겨서 고민고민하다 구입했는데.

냉장고에 넣어두지 않아도 엄청 시원해서 피부에 열이 많이 올랐을 때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.

처음 사용한게 하필이면 시골에 가서 할머니댁 농사일을 돕고 온 날이라 피부가 달아올라 있었는데 아들은 피부가 좀 따갑다고 하더라구요.

제가 사용했을 때도 처음에는 피부가 좀 따가웠습니다. 아무리 모자를 쓰고, 마스크를 하고 햇빛에 노출되는 부분을 최소화했다고 해도 피부에 자극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었어요.

굳은 후에도 촉촉함이 지속되기 때문에 일반 마스크팩보다 자극은 적었어요.

팩을 뗀 후에도 피부의 촉촉함은 지속되었는데 떼고 잠시 집안일을 하는 사이 피부가 건조해지니까 당김이 좀 있었어요.

저는 주변에서 정말 진절머리(?)내는 악건성이거든요.

큰애와 남편의 경우 팩을 떼고 흡수시킨 후 바로 수분크림을 발라줬더니 당긴다는 말은 없었습니다. 그리고 큰아이의 트러블도 진정이 되어서 2~3일에 한번씩 사용하기로 하고 그 약속을 지키고

있는 중입니다. 확실히 남편의 피부는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.

한번도 관리하지 않던 피부라 그런가? 저보다 더 효과가 좋은 듯 합니다.

다른 제품들도 구입해서 그때 그때 피부상태에 따라 사용하고 싶네요.

막내 아들을 제외하고 중2된 딸도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에 쑥쑥 없어질 예정이예요.

집에서 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.